방송인 장영란 의사 남편 한창, 직원 잠수 퇴사에 상담 업무 까지"퇴사할 땐 인수인계 좀"

방송인 장영란의 의사 남편 한창이 병원 상담 실장의 '잠수 퇴사'로 인해 상담 업무까지 대신 하고 있는걸로 알려 졌다.

출처: 한창 인스타그램

16일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담 실장님의 갑작스러운 잠수. 밀려있는 환자분들과의 소통. 그래 내가 하자"라며 갑작스럽게 퇴사하게된 상담실장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는 "환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직원잠수 #오늘부터내가상담실장 #퇴사할땐인수인계좀"이라며 해시 태그를 덧붙이며 상담에 앞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어 한창은 "다 제 부덕 때문이다. 너무 죄송하다. 살다보면 많은 이들이 있는 듯. 너그러이 양해를 바란다"라며 일이 환자들을 응대 중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출처: 한창 인스타그램

게재된 글을 본 사람들은 "직원 관리가 가장 힘들죠. 파이팅입니다", "원장님이 진료하고 환자분들 소통까지 원장님 고생하네요", "저도 한의원에서 상담실장했었는데…너무 책임감 없이 잠수 타신 실장님 환자분과의 신뢰가 생명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창에 대한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창은 17년차 한의사로 활동중이며 2009년 9월에 방송인 장영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창은 근무하던 한의원을 그만두고 지난 2021년 10월 자신의 한방병원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